한국, 가노컵 국제유도서 동 1개 추가…종합 2위
OSEN 기자
발행 2007.12.10 17: 48

한국 유도가 2007 가노컵 국제유도대회에서 홈팀 일본에 이어 금 2개, 동 4개로 종합 2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10일 일본 도쿄체육관에서 열린 2007 가노컵 국제유도대회 마지막날 경기서 여자 52kg급의 김경옥(철원군청)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한국은 금 2개, 동 4개로 한 체급에 4명씩 출전한 홈팀 일본(금 8개, 은 6개, 동 14개)에 이어 종합 2위를 마크했다. 폴란드, 프랑스, 쿠바가 각각 금메달 한 개씩 땄다. 김경옥은 1회전서 러시아의 부라브트세바를 누르기 한판승으로 꺾는 등 3회전까지는 승승장구했으나 준결승서 일본의 나카무라 미사토에게 유효패를 당해 패자결승전서 프랑스 선수를 제압하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sun@osen.co.kr 김경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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