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악령에 시달리고 있는 마이클 오웬(29, 뉴캐슬)이 조만간 경기에 복귀할 전망이다. 11일(이하 한국시간) 샘 앨러다이스 뉴캐슬 유나이티드 감독은 팀 공식 홈페이지(www.nufc.permiumtv.co.uk)에 게재된 인터뷰서 "부상 선수들이 속속 복귀하고 있다"면서 "가장 기다려지는 마이클 오웬도 돌아오지만 곧바로 경기 출전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오웬은 지난 11월16일 오스트리아와 평가전서 잉글랜드 대표로 출전, 전반 34분 만에 대퇴부 부상을 당하며 교체됐고 이후 진단 결과 약 6주간 경기 출장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다. 앨러다이스 감독은 "그동안 열심히 재활에 집중했던 오웬은 오는 24일 더비 카운티와 확실히 출전하게 될 것이다"고 복귀 시일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확실히 했다. 한편 지난 4월 포츠머스와 경기서 발목이 부러지는 부상을 당해 이번 시즌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던 데미안 더프도 부상서 복귀할 것으로 나타났다. 10bird@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