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슈퍼모델 등으로 구성된 4인조 여성그룹 LPG가 화제의 신곡 ‘스키장 가는 길’을 통해 겨울을 뜨겁게 달구겠다고 야심차게 도전장을 던졌다. LPG는 13일 음악 사이트 쥬크온을 시작으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스키장 가는 길’을 비롯한 3곡의 겨울 싱글을 공개한다. ‘스키장 가는 길’은 해마다 스키장 이용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지만 스키장에서 즐길만한 마땅한 곡이 없다는 생각에서 출발했다. 특히 가수 홍경민이 “겨울철 LPG가 부르면 좋겠다”며 곡을 선물하면서 음반 제작은 곧바로 진행될 수 있었다. 작곡에다 음악 가이드까지 자신의 목소리를 직접 담아 줬던 홍경민은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직접 스튜디오를 방문해 음반 프로듀싱을 꼼꼼히 챙겨 주기도 했다. LPG의 리더 한영은 “매너저들이 한번 듣고 곧바로 따라할 만한 노래라고 신기해한다. 노래를 딱 듣자마자 ‘이번 겨울도 바쁘겠군’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LPG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한번 들으면 금방 흥얼거릴 수 있는 놀라운 매력에 LPG 멤버뿐만 아니라 주위 사람들이 모두 강추를 마다치 않은 곡이다. 스키를 좋아하는 분들은 물론 겨울철 분위기를 내고픈 분들은 이 노래를 꼭 즐겨 이용해 달라”고 부탁했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