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연, 방송 촬영 중 눈물 쏟아
OSEN 기자
발행 2007.12.11 11: 24

가수 채연(29)이 촬영 중 눈물을 쏟았다. 채연은 11일 밤 방송되는 수퍼액션 ‘러브액션 시즌3’의 시청자 몰래 카메라 ‘유혹카메라 덫’ 코너를 촬영하던 중 감정을 억누르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몰래 카메라는 20대 여자친구가 4년간 교제해 온 남자친구의 애정을 확인하는 ‘내 여자친구 알고 보니 조폭의 딸이라면?’이란 내용으로 진행됐다. 조직의 보스로 설정된 여자친구 아버지 앞에 끌려온 남자친구가 살벌한 분위기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여자친구를 향한 확고한 사랑을 보여줬다. TV로 그 상황을 모니터 하던 채연은 눈시울이 붉어지다가 끝내는 주체할 수 없는 눈물을 쏟아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채연은 “두 분의 확고한 사랑이 너무 아름다워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왔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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