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현정이 KBS '해피선데이'의 '1박 2일' 코너에 등장하는 강아지인 상근이에게 가방을 선물한 사실이 밝혀졌다. 10일 방송된 '1박 2일'에는 상근이 등에 낯선 가방이 얹어있어 눈길을 끌었다. 6명의 멤버들과 함께 전국을 도는 상근이에도 여행가방이 생긴 것이다. 그러자 방송이 끝난 후 시청자들은 상근이의 가방에 관심을 드러내며 "잘 어울린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런데 이 가방을 만들어 준 사람이 바로 가수 김현정인 것으로 드러나 재미를 더하고 있다. 평소 개를 좋아해 현재 애견용품 사업을 하고 있는 김현정이 상근이를 위해 특별히 제작한 것. 현재 판도라 TV에는 김현정이 상근이의 가방을 직접 만드는 모습이 동영상으로 올라와 네티즌의 관심을 받고 있다. 동영상에는 김현정이 직접 재단하고 가위질과 미싱을 돌리는 모습, 바느질 하는 모습 등이 담겨있어 네티즌들은 "김현정에게 이런 면이 있는줄 처음 알았다", " 손재주가 좋은 것 같다"는 소감을 올리고 있다. hellow082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