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미국 출신 아로요 투수코치 영입
OSEN 기자
발행 2007.12.11 17: 51

롯데 자이언츠는 11일 미국 출신 페르난도 아로요(55) 투수코치를 계약금 5만 달러, 연봉 10만 달러에 영입했다. 아로요 신임 코치는 지난 2006 시즌 LA 다저스 싱글A 투수코치로 활약했고 2005년에는 보스턴 레드삭스 산하 더블A 포틀랜드 마린에서 투수코치를 역임했다. 현역 시절에는 1975년부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등 메이저리그에서 8년간 활약하며 121경기에 출장해 24승 44패(방어율 4.44)를 거뒀다. 아로요 코치는 내년 1월 초에 제리 로이스터 감독과 함께 입국할 예정이다. 롯데는 또 양용모(40) 배터리코치도 영입했다. 양 코치는 내년 1월 10일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what@osen.co.kr 롯데 자이언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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