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가수들은 뜨면 선배" 일침
OSEN 기자
발행 2007.12.11 17: 54

2년 6개월만에 신곡 '아디오스'로 활동 중인 가수 은지원이 MBC '도전 예의지왕'에 출연해 가요계의 선후배 관계에 대해 "가수들은 뜨면 선배"라고 일침을 가했다. 최근 진행된 '도전 예의지왕'에서 문지애 아나운서가 은지원에게 "데뷔 10년 차 가수인데 혹시 가요계 후배들의 예의없는 행동을 본적이 있냐"고 질문하자 그는 "가수들은 뜨면 선배"라며 농담 섞인 진심을 털어놓아 가요계의 세태를 비판 했다. 이어 "예전 김흥국 선배님이 활동하실 때만해도 가요계의 위계질서가 정확하지 않았냐"고 은지원이 질문하자 김흥국 또한 "요즘엔 문제가 많다"고 씁쓸히 대답했다. 김흥국은 "그런 후배들을 데려다 가르치려고 이 프로그램을 만든거라"며 "앞으로 가요계 기강을 바로 잡겠다"고 말했다. 은지원, 서단비, 김성수와 함께한 '도전! 예의지왕'은 14일 금요일 저녁 6시 50분에 방송된다. hellow082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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