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펠로,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직 관심 표명
OSEN 기자
발행 2007.12.12 08: 22

파비오 카펠로 전 레알 마드리드 감독의 아들과 관계자들이 카펠로가 잉글랜드축구협회(FA)와 협상을 원하고 있음을 인정했다. 12일(한국시간)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카펠로 감독은 조세 무리뉴 전 첼시 감독이 사양한 잉글랜드 대표팀 사령탑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변호사인 그의 아들은 아버지를 대신해서 "잉글랜드 감독직은 매우 특별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계약 제의는 없었지만 우리는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카펠로 감독은 가까운 미래에 감독직 제의가 들어올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크리스마스 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만약 카펠로 감독이 잉글랜드 차기 대표팀 감독직을 맡게 되면 앨런 시어러, 스튜어트 피어스 그리고 첼시의 전설 잔프랑코 졸라 등이 코칭스태프가 될 전망이다. 7rhdw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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