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와 연기자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손호영(27)이 캐롤을 발표한다. 손호영은 크리스마스 하면 떠오르는 대표곡 중 하나인 ‘The First Noel’을 리메이크해 디지털 싱글 ‘Christmas present’를 선보인다. ‘The First Noel’은 가장 오래된 캐롤로 1940년대에 팻 분이라는 가수가 번안해 발매해 큰 인기를 끈 이후 국내외의 많은 가수들이 리메이크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곡이다. 캐롤을 준비하며 여러 캐롤 곡 중에 특히 이 곡의 경건하고 차분한 분위기가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잘 표현하고 있으며 손호영의 목소리와 잘 맞아 이 곡을 선택했다. 원곡의 느낌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손호영 특유의 감성이 잘 어우러져 이 겨울 따뜻함이 느껴지는 손호영표 ‘The First Noel’로 재탄생 됐다. 특히 이번 캐롤은 손호영이 god로 데뷔한 이후 솔로 활동을 하면서도 단 한번도 캐롤을 발표한 적이 없어 더욱 화제다. 11일부터 음원 사이트를 통해 음원이 공개되면서 많은 네티즌으로부터 손호영의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곡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손호영은 “첫 캐롤 녹음이라 다른 음반 녹음과는 또 다른 느낌이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는 소망을 함께 전했다. 한편 손호영은 12월 21, 22일 이틀간 열릴 ‘2007 손호영 크리스마스 콘서트’에서 이 곡과 더불어 캐롤 메들리를 불러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