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내년 시즌에 에드미우손을 데려오고 싶다"
OSEN 기자
발행 2007.12.12 08: 51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샘 앨러다이스 감독이 FC 바르셀로나의 브라질 출신 수비수 에드미우손(31) 영입에 관심을 표명했다. 12일(한국시간)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앨러다이스 감독은 올 시즌이 끝난 뒤 에드미우손을 뉴캐슬로 데려오는 것이 그의 계획이라고 밝혔다. 앨러다이스 감독은 단지 그의 무릎 부상으로 인해 에드미우손의 몸상태가 완전하지 않음을 걱정할 뿐이라고 전했다. 에드미우손은 수비수뿐만 아니라 미드필더로도 뛸 수 있어 내년 여름 이적시장서 협상 테이블에 앉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또한 에드미우손이 FC 바르셀로나를 떠나고 싶다고 밝힌 바 있기 때문에 앨러다이스 감독은 그의 영입을 추진하려 하고 있다. "에드미우손은 부상 때문에 올 시즌 뛰지 않았다. 그럼에도 내년 1월 이적시장에 데려오는 것은 큰 위험이 될 것"이라고 밝힌 앨러다이스 감독은 "그러나 그에게 확실히 관심이 있다"며 시즌 후 영입하고 싶은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에드미우손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활약하다 지난 2000년 프랑스 올림피크 리옹에 입단하면서 유럽에 진출했다. 이어 2004년에 FC 바르셀로나에 이적했으며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종료된다. 7rhdw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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