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씬한 롱다리 미녀 가수 김현정(29)이 더 예뻐진 모습으로 내년 2월 정규 8집 앨범을 들고 컴백한다. 지난해 5월 댄스 앨범을 발매한 이후 약 1년 9개월만의 앨범발표이며 정규앨범으로 따지면 2004년 9월 이후 무려 3년 5개월만이다. 김현정은 지난해 댄스 앨범 발매 후 악성 위궤양으로 한동안 활동을 하지 못했으며 이후 건강관리와 몸매 만들기에 전념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 결과 지난 여름 미니홈피를 통해 공개된 사진에서 김현정은 몰라보게 날씬하고 예뻐진 외모로 많은 네티즌들을 놀라게 했다. 김현정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그녀의 근황을 묻는 질문에 “운동을 꾸준히 하다 보니 몸에 근육이 붙어 현재는 지난 여름 공개했던 미니홈피 사진과는 또 다른 느낌이다. 정말 많이 예뻐졌다”며 “실제 몸무게는 1,2kg 정도 차이인데 음식을 먹어가면서 계속 운동을 했더니 근육이 많이 붙었다”고 더 예뻐진 그녀의 모습에 대해 귀띔했다. 또 이 관계자는 내년 2월 발매할 음반에 대해 “아마 깜짝 놀라실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답했다. 김현정은 지난 여름 2개월간 어학연수를 다녀온 후 데뷔 10년 만에 연기자 겸업을 선언해 화제가 됐으며 현재는 청바지에 이어 애견용품 사업에도 뛰어들어 KBS ‘해피선데이’의 ‘1박 2일’ 속 강아지 상근이에게 가방을 선물하기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처럼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현정은 내년 초 다시 무대 위에서 노래하는 가수의 모습으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hellow0827@osen.co.kr 지난 여름 몰라보게 예뻐진 모습으로 화제가 됐던 미니홈피 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