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의 민병헌과 김현수가 12일 명동성당에서 쌤소나이트코리아㈜와 한마음한몸운동본부가 함께 개최하는 사랑의 바자회(오전 10시~오후 5시)에 오후 1시부터 자원봉사자로 나선다. 두산 구단은 '이번 바자회는 백혈병과 희귀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의 수술비 지원을 목적으로 기획된 것으로 명동성당의 후원 아래 샘소나이트 코리아의 물품 협찬으로 진행되며, 이를 위해 두산은 선수단 친필 사인 공인구를 기증한다'라고 알렸다. 두산 선수단 대표로 행사에 참가하는 외야수 민병헌과 김현수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연시를 맞아 희귀병으로 고생하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을 줄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 기회가 되면 이런 좋은 취지의 행사에 자주 참석해 많은 도움을 주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두산은 2008시즌부터 쌤소나이트코리아㈜와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두산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