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제12회 일구회 최우수 선수상 수상
OSEN 기자
발행 2007.12.12 13: 05

삼성 양준혁(38)이 일구회가 선정한 최우수 선수로 뽑혔다. 양준혁은 12일 서울 청담동 프리마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제12회 일구상 시상식에서 2007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뽑히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다. 김양경 일구회 회장, 하일성 한국야구위원회 사무총장, 한영관 리틀야구연맹 회장, 김응룡 삼성 라이온즈 사장 등이 참가한 이날 행사는 일구회 장학금 전달 감사패 증정 인센티브상 시상 신인왕, 심판상, 아마 지도자상, 코치상, 재기 선수상, 모범선수상, 의지 선수상, 특별상, 최우수선수상, 일구대상 시상 수상자 기념 촬영으로 진행되었다. 김 회장은 축사를 통해 "17년 연륜의 일구회는 올해 송진우와 양준혁 등 현역 선수도 가입해 선후배들의 함께 하는 모임이다. 연말마다 좋은 성적을 거둔 후배들을 격려하고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리틀야구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 일구대상을 수상한 한 회장은 "앞으로 야구 발전을 위해 봉사하라는 뜻에서 주는 상으로 생각하겠다"며 "고사리손을 이끌고 야구장을 찾은 학부모들과 아마 지도자들에게 공을 돌린다"고 전했다. 일구대상 : 한영관 리틀야구연맹 회장 최우수선수상 : 양준혁(삼성) 신인선수상 : 임태훈(두산) 의지선수상 : 이현곤(KIA) 재기선수상 : 정민철(한화) 모범선수상 : 강민호(롯데) 코치상 : 금광옥(현대) 심판상 : 김병주 KBO 심판위원 프런트상 : SK 와이번스 특별상 : 박찬호 아마지도자상 : 유영준 장충고 감독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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