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는 12일 올 시즌 종료 후 SK 와이번스에서 자유계약선수로 풀린 좌완투수 김영수(32)와 연봉 5000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롯데는 좌완 투수인 김영수를 영입함에 따라 2008 시즌 불펜 투수진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수는 지난 1997년 OB에서 데뷔, 2000년부터 롯데에서 활약한 뒤 2003년 6월 SK로 이적했으나 병역 비리에 연루돼 현역병으로 복무한 뒤 지난해 11월 제대, 올 시즌 복귀한 바 있다. 7rhdw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