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주, '첫 눈에 서로 반한' 신부와 15일 화촉
OSEN 기자
발행 2007.12.12 15: 26

KIA 타이거즈 내야수 이재주(34)가 오는 15일 오후 1시 30분 광주시 동구 신양파크호텔에서 신부 김나영(30)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올해 초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교제를 해 오다 마침내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될 이재주, 김나연 커플은 서로가 '첫 눈에 반했다'고 한다. 이재주는 현재 의류업을 하고 있는 신부 김나연 씨에 대해 "자신도 바쁘지만 세심한 배려로 나를 많이 챙겨주는 친구 같은 존재"라며 "항상 힘들 때면 그녀가 내 곁에서 힘을 주었다"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서로가 너무 바빠 김나연 씨가 주로 야구장을 찾아와 틈틈이 데이트를 했다는 이들 커플은 결혼식을 마치고 5박6일 동안 싱가포르로 신혼여행을 다녀 온 후 광주시 동구 계림동에 신접 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7rhdwn@osen.co.kr KIA 타이거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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