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전 시사회에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색즉시공 시즌2’(윤태윤 감독, 두사부필름 제작)이 12일 개봉했다. ‘색즉시공 시즌2’는 시사회 진행 후 관객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받았다. 임창정 최성국 신이 유채영 등 코믹배우들의 결합에 대한 기대감은 만족감으로 표현됐다. 영화가 상영되는 115분 내내 관객들의 배꼽을 빠지게 하는 유쾌한 폭소가 연발했다. 또 에필로그와 엔딩 NG 퍼레이드는 끝까지 상영관을 코믹열기로 가득 채웠다. 여기에 ‘원조 섹시코미디’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과감하고 도발적인 섹시함이 전편보다 강도가 높다는 평가도 ‘색즉시공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한다.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게시판을 통해 “형보다 나은 아우! 눈물과 웃음이 뒤범벅된 영화” “전편을 넘어서는 초강력 웃음” “야하기만 한 영화는 아니네요. 웃으려 갔다가 눈물 빼고 왔다” “코믹하고 감동까지 전해준 스트레스 제대로 날릴 수 있는 영화” 등 코믹함과 섹시함, 그리고 감동까지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시사회에서 큰 만족감을 줬던 ‘색즉시공 시즌2’가 관객의 호응에 힘입어 올 연말 흥행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pharos@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