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사비애의 새 멤버 유애가 교통사고로 전치 4주 진단을 받았다. 유애는 지난 7일 새벽 2시경 앨범 타이틀 ‘못된사랑’ 녹음을 마치고 ‘못된사랑’ UCC를 찍으러 가던 중 행당역 교차로에서 4중 충돌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유애가 타고있던 택시 앞 유리창이 박살이 나고 뒤따라오던 트럭이 유애가 타고있던 택시의 뒷부분을 들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이날따라 바쁜 녹음 일정으로 피곤했던 유애가 잠깐 눈을 붙이려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뒷자석에서 잠이 든 것이 더 큰 사고를 불러오는 결과를 면했다. 같은 멤버 비애(박희경)는 “언니로서 내가 잘 챙겨주지 못해서 그렇다”고 안타까워했다. 이 사실을 통보받은 소속사 SC엔터테인먼트 송승호 이사는 “유애를 데리고 응급실로 달려가 진단을 받은 결과 전치 4주진단을 받았다. 앨범이 나오자마자 이런 일이 생겨 안타깝다”며 “일단 유애의 안정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유애의 쾌유를 빌겠다”고 밝혔다. y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