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그룹 소녀시대가 연말 불우이웃 돕기에 나선다. 가정 형편이 어려운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1000만 원 상당의 교복을 선물하기로 했다. 소녀시대의 교복 선행은 이들이 광고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엘리트학생복 담당자에게 기부의사를 전달하면서 이뤄졌다. 소녀시대는 국제 구호단체인 ‘기아대책’을 통해 물품을 기증하기로 했고 기아대책은 수혜 대상자를 공정하게 선정하여 전달할 것을 약속했다. 엘리트학생복의 임재용 이사는 “연말을 맞아 스타들이 불우이웃 돕기에 열심이라는 소식은 들었지만 나이 어린 소녀시대가 직접 교복을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밝힐 줄은 생각지 못했다. 순수한 소녀시대의 마음이 전해져 소년소녀 가장들이 따뜻한 겨울을 맞았으면 한다”고 기부 과정을 밝혔다. 한편 소녀시대가 모델로 나선 엘리트학생복의 CF는 최근 촬영을 마쳐 새해 1월부터 지상파 방송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100c@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