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 음악중심' 100회, 서태지 등 90년대 가수 '재현'
OSEN 기자
발행 2007.12.13 10: 06

100회를 맞은 MBC '쇼 음악중심'에서 빅뱅, 이루, 임정희 등이 서태지와 아이들, 듀스, 지누션 등 90년대를 이끌었던 인기가수들의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2005년 10월 29일 첫방송을 시작한 '쇼! 음악중심'(연출 강영선, 성치경)이 15일 100회를 맞는다. 그동안 신동욱, 홍수아를 시작으로 브라이언, 장미인애, 김현중, 강인 등이 진행해온 '쇼! 음악중심'은 11월 10일 97회 방송부터 빅뱅의 탑(TOP)과 원더걸스의 선예, 소희가 진행을 맡아 새롭게 단장했다. '쇼 음악중심'은 100회를 맞아 15일 빅뱅이 깜짝 무대를 준비한다. 빅뱅 멤버 중 탑, 대성, 승리는 서태지와 아이들로, 태양과 G-드래곤은 듀스로 변신해 색다른 무대를 꾸밀 예정인 것. 두 팀의 무대는 실시간 문자 투표로 시청자들의 평가를 받아 승자를 가릴 예정이다. 또 이루와 임정희는 지누션의 '말해줘'를 부른다. 이밖에도 박진영, SG워너비, 원더걸스, 이수영, 크라운제이, V.O.S, 스프링클러, 리치, 정재욱, 티아, 더네임, 아웃사이더, 김미려 등이 출연하는 '쇼! 음악중심' 100회 특집은 15일 오후 3시 15분부터 70분간 방송된다. hellow082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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