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문화관광부에서 실시한 스포츠산업 발전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상(기초, 광역) 심사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스포츠마케팅 우수 지방자치단체상'을 받는다. 대구시는 우리나라 최초 시민구단 '대구FC' 창단으로 지역 스포츠 마케팅 활성화를 도모, 2002년 월드컵, 2003년 하계 U대회, 2005년 동아시아축구대회 등 대규모 국제대회 성공리에 개최해 지역 스포츠산업 붐을 조성했으며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로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스포츠 위상을 제고한 점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스포츠마케팅 우수 지방자치단체상은 스포츠산업 발전에 기여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었으며, 수상 지방단체에는 상금 3백만 원과 함께 스포츠마케팅 우수 지방자치단체상인 문화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된다. 시상식은 13일 오후 6시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된다.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