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억 소녀' 김예진, '아찔소' 출연해 아찔 몸매 과시
OSEN 기자
발행 2007.12.13 13: 15

'4억 소녀'로 유명한 김예진이 Mnet '조정린의 아찔한 소개팅 FINAL'(이하 아찔소)에 퀸카로 출연한다. 이제 9회밖에 남지 않은 '아찔소'에는 23세의 어린 나이에 여러 직원을 거느린 CEO에 높은 수입, 벤츠를 몰고 다니는 김예진이 출연한다. 외부에 알려진 만큼 화려할 것만 같은 김예진에 대해 제작진은 “어린 나이에 사업을 시작해서인지 사람을 대하는 자세부터 신중했다. 이번 '아찔소' 역시 연말을 함께 보낼 남자친구를 찾기 위해 진실된 마음으로 임해 오히려 우리가 놀랐다”고 귀띔했다. 실제 데이트 도중 그녀는 “일하다 보니 칵테일이나 와인보다 포차에서 소주를 마시게 된다”고 소탈한 매력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녀의 이상형은 만인의 남자, 조인성. “조인성 같은 사람이 나오지는 않겠지만 비슷한 사람을 기대해 본다”고 소감을 밝힌 그녀는 “유머도 있고 남자다우며 패션 감각도 있는 남자”를 이상형의 조건으로 내걸었다. 이런 김예진의 눈높이에 맞춰 함께할 데이트 도전자들 역시 능력으로 무장된 이들로만 엄선했다. 연애 경험이 300번이나 되는 연하남과 의과대학 4학년에 재학 중인 감우성 닮은 학구파, 박경림 남편과 대학 동기라는 인맥파, 박효신을 살짝 닮은 센스파, 개그맨이 꿈이라는 문희준 닮은 유머파까지 다채로운 도전자들이 ‘4억 소녀’ 김예진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도전했다. 그러나 이들의 다채로운 능력은 CEO의 예리한 관찰력에 한없이 무너지고 말았다. 첫 데이트 코스부터 그녀의 사무실 직원들을 대면해야 했던 이들은 퀸카 뿐 아니라 직원들의 기에 눌려 땀만 흘려야했다고 한다. 더욱이 실제 면접까지 봐야 했던 도전자들은 “남자친구가 아닌 일꾼을 뽑는 것 아니냐”며 황당해 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4억 소녀’의 당당함과 섹시한 자태에 매료된 도전자들은 “사진과 달리 실제가 훨씬 낫다. 몸매가 제대로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녀 역시 게임 도중 과감한 스킨십도 불사하는 화끈함을 보여 도전자들을 아찔하게 만들었다. '조정린의 아찔한 소개팅 FINAL D-9' 편은 13일 목요일 오후 11시 Mnet을 통해 방영된다. hellow082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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