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그랜트 감독과 4년 계약
OSEN 기자
발행 2007.12.14 08: 10

아브람 그랜트 감독이 첼시 감독직을 계속 맡는다. 14일(이하 한국시간)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첼시 측은 그랜트 감독과 4년 계약을 맺었다. 지난 9월 조세 무리뉴 감독의 충격적인 사임 이후 그랜트 감독은 첼시의 지휘봉을 잡고 있었다. 그랜트 감독 부임 후 첼시는 지난 9월 24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패배 이래 무패를 기록 중이며 18경기 중 12경기를 승리로 이끌며 안정을 찾고 있다. 12승 5무 1패라는 성적표를 받은 그랜트 감독은 무리뉴 감독 사임 후 팀의 분열 양상도 가라앉혔으며 팀을 챔피언스리그서 조1위로 16강 진출을 성공시켰다. 첼시측은 이같은 이유로 그에게 4년이라는 계약조건을 제시한 배경이라고 밝혔다. 이 소식이 오는 17일 리그 선두인 아스날과의 경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그 결과가 궁금하다. 7rhdw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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