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 에이스 다르빗슈 유(21)가 조용한 연말을 보낼 계획이다. 일본의 스포츠 전문지인 는 다르빗슈가 아내 사에코의 임신 등을 이유로 이번 달 공식 행사에 참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정규시즌, 포스트시즌에 이어 올림픽 아시아 예선전까지 246⅓이닝을 소화한 다르빗슈는 내년 시즌을 위해 휴식을 취할 예정. 집 주변을 가볍게 뛰는 정도로 컨디션을 조절한 뒤 내년 1월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올 시즌 15승 5패에 방어율 1.82를 거둔 다르빗슈는 최고의 선발 투수에게 수여되는 사와무라상을 받은 바 있다.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