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출신 미녀 에브둘레바 자밀라(ABDULLAEVA DJAMILYA)의 애교와 교태가 방송용이 아닌 실제 모습이라는 것이 드러났다. 자밀라는 KBS 2TV ‘미녀들의 수다’(이하, 미수다)에 출연해 애교 섞인 목소리와 교태스러운 포즈로 시청자들에게 사랑스럽다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미수다’의 다른 미녀들도 방송 중 ‘자밀라표 교태 포즈’를 따라 하는 등 자밀라의 말투와 행동은 ‘미수다’ 내에서도 화제다. ‘미수다’의 이기원 피디는 “자밀라의 원래 성격이 그렇다”며 “방송 때문에 의도적으로 그런 것이 아니라 평소에도 자밀라의 행동과 말투가 그렇다. 방송이라고 다르게 하는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자밀라의 일거수일투족이 화제가 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문신이나 결혼사이트에 공개 구혼을 했다든지 그런 것은 개인적인 것인데 너무 사생활까지 까발려지는 것 같다”며 “사생활은 보호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자밀라는 지난 달 12일 ‘미수다’에 처음으로 등장해 원더걸스의 ‘텔 미’ 춤을 섹시하게 춰 남성 방청객과 게스트들의 폭발적이 호응을 얻었다. 그 후로 ‘미수다’에서 가장 주목 받는 미녀 중 한 명이 됐다. crystal@osen.co.kr 우즈베키스탄 출신의 에브둘레바 자밀라. / KBS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