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진, 성공적인 연극 무대 복귀
OSEN 기자
발행 2007.12.14 09: 49

배우 강성진(36)이 오랜 만에 연극무대에 복귀해 관객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강성진은 지난 7일 서울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소극장에서 막이 오른 연극 ‘서툰 사람들’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극중에서 강성진은 도둑질이 서툴지만 마음은 때 묻지 않은 순수함을 간직한 25살 장덕배로 출연한다. 물건을 털려고 잠입한 집의 주인과 뜻하지 않게 서로 마음을 터놓는 친구가 된다. 강성진은 어수룩하면서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코믹 연기를 펼쳐 관객들을 한바탕 웃음바다로 끌어들이고 있다. 연극 ‘서툰 사람들’은 강성진의 열연에 연일 매진 사례를 기록 중이다. 관객들은 “역시 강성진”이라는 감탄사를 연발하고 있다고 한다. “강성진은 진정한 연기를 하는 배우라는 것을 새삼 느꼈다” “그의 연기를 보고 눈물이 났다” “완벽한 연기였다”라는 등등의 평을 하고 있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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