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은 이루어진다.’ 신인가수 구정현과 연기자 이하나가 한 번의 행사로 두 가지 꿈을 이룬다. 신인가수 구정현에게는 자신의 이름을 건 콘서트가 꿈이었고 이하나는 한 때 가수를 꿈꾸던 시절이 있었다. 두 사람의 꿈이 구정현의 첫 콘서트 ‘Something New-아주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통해 이뤄진다. 구정현은 정일우와 백성현을 내세운 신개념 뮤직비디오 ‘굿바이 새드니스’를 통해 이름을 알린 실력파 신인가수이고 이하나는 영화 ‘식객’의 흥행스타이다. 이들이 오는 21, 22일 저녁 7시 반 서울 홍대앞 롤링홀에서 펼쳐지는 구정현의 콘서트에서 듀엣으로 입을 맞춘다. 이번 공연에는 가수 왁스, JJ, 베이지 외에 배우 공형진도 함께 하기로 했다. 공형진과 이하나 구정현은 같은 소속사(스타엠) 동료다. 특히 자신이 출연했던 영화와 드라마 OST에 모두 참여하는 등 가수 못지 않은 가창력으로 주목 받는 이하나는 간접적으로나마 가수의 꿈을 이룬다. 이하나는 첫 주연을 맡았던 드라마 ‘꽃피는 봄이 오면’의 OST 주제곡을 부른 구정현과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후 구정현이 이하나의 첫 팬미팅에서 축하 무대를 꾸며줬고 이하나는 이번에 보은 차원에서 듀엣 무대를 갖기로 했다. 이하나는 이번 공연에서 구정현과 발라드곡을 듀엣으로 부른 후 솔로곡도 들려줄 예정이다. 공형진은 특별히 이벤트로 구정현의 첫 콘서트를 축하할 예정이다. ‘굿바이 새드니스’ 출연진도 구정현의 공연을 위해 특별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이하나는 구정현의 의미 있는 무대를 빛내기 위해 시간을 내 연습실에서 구정현과 함께 노래 연습에 한창이다. 구정현 역시 선배들의 애정이 담긴 무대인 만큼 공연을 완벽하게 치르기 위해 지난 11월 초부터 콘서트 연습에 집중하고 있다. 구정현은 “데뷔 첫 콘서트를 하게 돼 너무 기쁘다. 특히 공형진 이하나 씨가 공연을 빛내 주기 위해 마음을 써주어서 정말 감사하다. 앨범 발매 후 얼굴 없는 가수로 소개되어 방송을 많이 못해 아쉬운 부분이 있었는데 이렇게 콘서트를 하게 돼 내 끼를 마음껏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생각만 해도 행복하다. 그 동안 방송에서 못 보여드린 모습을 다 보여드리기 위해 발라드 외에도 댄스와 빠른 곡도 많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티켓은 인터파크와 옥션, 벅스를 통해 판매된다. 100c@osen.co.kr 구정현과 이하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