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디스크 본상, 남자들의 잔치
OSEN 기자
발행 2007.12.14 19: 00

제 22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의 디스크부문 본상 총 7팀이 가려졌다. 그중 6팀이 모두 남성이라 눈길을 끌었다. 14일 오후 6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류시원, 김아중의 진행으로 열린 22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디스크부문 본상으로 에픽하이, 슈퍼주니어, 신혜성, 휘성, SG워너비, 양파, 빅뱅 등 총 7팀의 수상자가 가려졌다. 그중 6년 만에 컴백한 양파를 제외하고 6팀이 모두 남성팀이어서 이목을 끌었다. 올해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그동안 구분 없이 10팀의 본상수상자를 선정했던 것과는 달리 올해부터는 디스크부문과 디지털음원 부분으로 나눠 각각 7팀, 3팀씩 뽑는 것으로 변화를 주었다. 달라진 음반 시장을 반영한 결과라 볼 수 있다. 이날 본상을 수상한 7팀 중 에픽하이는 2006 미스코리아 진 이하늬의 가야금 연주에 맞춰 힙합과 국악이 만난 독특한 무대를 꾸며 흥을 돋우었으며 신혜성은 홀로 신화의 ‘Brand New'를 불렀다. hellow0827@osen.co.kr 디스크 부문 본상을 수상한 슈퍼주니어와 빅뱅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