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소녀시대-FT아일랜드, 골든디스크 신인상
OSEN 기자
발행 2007.12.14 20: 33

가수 윤하와 소녀시대, FT아일랜드가 제 22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신인상의 영광을 안았다. 14일 오후 6시에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 22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윤하와 소녀시대, FT아일랜드가 각각 여자부문과 남자부문의 신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윤하는 “생애 한번밖에 받을 수 없는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부모님 속 썩여드려 죄송하고 팬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발전하는 윤하되겠다. 내년에도 기대해주시기 바란다. 감사하다”고 씩씩하게 소감을 전했다. 반면 소녀시대는 “갖고 싶었던 상인데 받게 돼 영광이다. 부모님 감사하고 고등학생인데 학교 잘 다닐 수 있도록 배려해주신 선생님들 감사드린다. 또 ‘소녀시대’라는 곡을 허락해주신 이승철 선배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모두 눈물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유일한 남자부문 신인상 수상자로 선정된 FT아일랜드도 눈물을 보이며 중간중간 감격스러워 말을 잇지 못했으며 "말썽도 많이 부렸고 문제도 많았지만 저희를 믿어주신 회사식구들 감사드린다. 항상 힘들 때마다 힘이 돼주신 부모님, 멤버들, 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hellow0827@osen.co.kr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FT아일랜드, 윤하, 소녀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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