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비가 골든디스크 시상식의 디지털음원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14일 오후 6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 22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아이비가 디지털음원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디지털음원대상은 디지털음원 본상수상자인 씨야, 원더걸스, 아이비 세 팀 중 한 팀에게 돌아가는 상이다.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 수상에 이어 대상을 수상하기 위해 또 다시 무대 위에 오른 아이비는 “나에게 너무 과한 상이 아닌가 생각된다. 올 한해 큰 무대에서 상을 받게 사랑보내주신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정말 열심히 하겠다”고 밝히며 한결 차분한 모습을 보였다. 디지털음원부문은 변화한 음반시장을 반영하듯 디지털음원다운로드와 벨소리, 통화연결음 등 모바일 다운로드수를 기초로 한 상이라 의미를 더했다. hellow082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