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친선대사' 나카타, "오카다 선임은 잘한 일"
OSEN 기자
발행 2007.12.15 12: 59

'일본은 좋은 감독을 선택했다'. 일본 축구 최고 스타였던 나카타 히데토시가 오카다 타케시 신임감독에 대해 칭찬했다. 나카타는 지난 14일 FIFA의 친선대사로 임명돼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그는 "오카다 감독과는 지난 98년 프랑스 월드컵에서 함께 있었다" 며 "그는 좋은 코치일 뿐만 아니라 내가 존경하는 사람이다" 며 극찬했다. 나카타는 "98 월드컵 이후 9년이 지났기에 오카다 감독의 지도 방식이 바뀌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론은 정말 좋은 감독을 선임했다" 고 말했다. 한편 나카타는 코치로 축구계에 복귀할 생각이 없냐는 질문에 "나는 누구를 가르치거나 축구 코치가 되는 것에 관심이 없다" 며 지도자 계획이 없음을 밝혔다. 나카타는 작년 6월 독일 월드컵 후 현역에서 은퇴해 전 세계를 여행하고 있다. bbadagu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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