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가 풀타임 출전한 토튼햄이 시즌 첫 원정 승리를 거두었다. 토튼햄은 16일 0시(이하 한국시간) 포츠머스의 홈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경기에서 1-0의 승리를 거두었다. 토튼햄과 포츠머스는 그다지 매력적인 경기는 펼치지 못하면서 지리한 허리라인 공방전을 펼쳤다. 그들은 전반 5분 우카타와 15분 토튼햄 보아탱의 찬스 말고는 전반 내내 이렇다할 공격을 보이지는 않았다. 경기가 재미있어진 것은 후반 들어서다. 후반에 양 팀은 본격적으로 맞부딪히기 시작했다. 특히 토튼햄의 공격은 날카로웠다. 이영표는 왼쪽에서 활발한 오버래핑을 통해 팀의 공격을 이끌어나갔다. 공세를 취한 토튼햄은 후반 23분 베르바토프의 찬스를 놓치면서 공격을 조율했다. 이 결과 후반 33분 디미타르 베르바토프가 레넌의 크로스를 발리슈팅으로 연결하며 골문을 갈랐다. 결국 토튼햄은 이 골을 잘 지켜 1-0의 짜릿한 승리를 거두었다. bbadagu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