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버튼 감독과 조니 뎁의 여섯 번째 동반작 ‘스위니 토드-어느 잔혹한 이발사 이야기’가 제 65회 골든 글로브 4개 부분에 노미네이트 됐다. ‘스위니 토드’는 복수를 위해 핏빛 칼날을 든 어느 잔혹한 이발사 스위니 토드의 이야기를 다룬 스릴러. 토니상 8개 부문을 휩쓴 세계적인 뮤지컬을 스크린에 옮긴 ‘스위니 토드’는 개봉 전임에도 불구하고 2007년 전미비평가협회 선정 최고의 감독상과 올해의 영화, 타임지 선정 ‘올해의 10대 영화’로 호평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스위니 토드’는 골든글로브에 뮤지컬/코미디 부문 최우수 작품상을 비롯해 최우수 감독상(팀 버튼), 남우주연상(조니 뎁), 여우주연상(헬레나 본햄 카터) 등 4개 주요 부문 후보로 호명됐다. 아카데미 수상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시상식인 골든글로브는 내년 1월 13일 수상작과 수상자가 가린다. 한편 ‘스위니 토드’는 1월 17일 국내 개봉한다. pharos@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