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액션 시즌3’, 서영의 섹시한 유혹으로 마무리
OSEN 기자
발행 2007.12.16 16: 35

수퍼액션의 리얼러브 프로젝트 ‘러브액션 시즌3’가 섹시스타 서영의 활약을 끝으로 18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서영은 시청자 몰래 카메라 ‘유혹카메라 덫’에서 애인있는 남성 시청자를 유혹하는 역할을 맡았다. ‘김희선이 유혹해도 안 넘어갈 자신이 있다’는 남자친구의 사랑을 확인하기 위해 여자친구가 직접 의뢰한 것. 호텔 로비에서 우연히 남자를 만난 서영은 의도적으로 커피를 자신의 옷에 쏟고 얼룩을 지우기 위해 호텔 방의 화장실을 쓰겠다고 유혹을 한다. 평소 시원시원한 성격인 서영은 적극적으로 말을 건네며 금새 친밀감을 형성한다. 동갑내기니까 친구를 하자며 말을 놓기로 하고 노래를 불러 달라고 한다. 또 현재 출연 중인 OCN TV무비 ‘메디컬 기방 영화관’의 한 장면을 연습하자며 대범한 유혹을 펼친다.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유도하고 청순하고 털털한 모습으로 남성의 보호본능을 자극한다. 서영은 “드라마 촬영보다 더 떨리고 긴장됐지만 실제로도 감정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성격이라 무사히 임무를 마칠 수 있었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누군가를 속인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지만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덧붙였다. 최근 최고의 주가를 올리는 있는 서영의 유혹에 남자 출연자가 넘어갈지, 여자친구의 바람대로 유혹을 뿌리칠 수 있을지 18일 자정에 방송되는 ‘러브액션 시즌3’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 10월부터 방송된 ‘러브액션 시즌3’은 돈과 사랑 앞에서 갈등하는 세 남녀의 서바이벌 리얼데이트 ‘강제 연인’과 은밀한 유혹앞에서 시청자 반응을 알아보는 일반인 대상 몰래카메라 ‘유혹카메라 덫’으로 이뤄진 리얼러브 프로젝트. 홍록기와 채연의 진행, 예측할 수 없는 내용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pharos@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