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 전성시대’(조정선 극본, 정해룡 연출)의 뒷심이 무섭다. KBS 2TV 주말연속극 ‘며느리 전성시대’는 전국 주간 시청률 31%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12.10-12.16). 그 동안 ‘며느리 전성시대’는 ‘태왕사신기’(MBC) ‘미우나 고우나’(KBS 1TV) ‘대조영’(KBS 1TV)에 밀려 3주 동안 주간 시청률 4위를 기록해 왔다. TNS미디어코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며느리 전성시대’에 뒤이어 일일연속극 ‘미우나 고우나’가 30.8%의 기록으로 주간 시청률 2위를 기록했으며 대하드라마 ‘대조영’이 30.5%로 3위, 주말극장 ‘황금신부’(SBS)가 24.6%로 4위, ‘무한도전’(MBC)이 24.5%로 5위를 기록했다. ‘며느리 전성시대’는 복수(김지훈)-미진(이수경) 커플에 이어 인우(이필모)-복남(서영희)이 결혼식을 올려 겹사돈으로 극의 재미를 끌어올리고 있다. 내년 1월 종영을 앞두고 있다. crystal@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