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미남 그룹 FT아일랜드의 첫 키스는 어땠을까. FT아일랜드가 11일 방송된 SBS 파워FM (107.7Mhz) ‘최화정의 파워타임, 황홀한 스타 라이브쇼’에 출연해 아찔한 첫 키스의 경험을 털어놨다. 보컬 이홍기는 “중학교 1학년 때 아는 누나에게 당했다. 전혀 생각지도 못했는데 그 누나가 갑자기 볼에 뽀뽀를 했다”며 풋풋한 첫 키스의 기억을 떠올렸다. 또 시트콤 ‘못 말리는 결혼’에 출연중인 이재진 역시 “중학교 1학년 때 여자 친구와 영화를 봤는데 영화를 보다말고 ‘나 좀 잘게’라며 어깨에 기대는 척 하더니 기습뽀뽀를 했다”고 말해 주위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FT아일랜드 중 중학교 3학년인 최민환 만이 아직 첫 키스 경험이 없다며 방송 내내 다른 멤버들을 부러워했다. ‘앞으로 여자 친구가 생긴다면 무엇을 하고 싶냐?’는 DJ 최화정의 질문에 멤버 모두 손을 잡고 거리를 돌아다니거나 둘만의 여행을 떠나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최근 스페셜앨범 ‘너 올 때까지’로 활동을 시작한 FT아일랜드는 연말에는 태국과 일본에서 콘서트를 연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