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이 화장품 광고에 이어 캐주얼 브랜드 엔아이아이(NII)의 전속 모델로 발탁됐다. 엔아이아이와 1년 전속 모델 계약을 맺은 빅뱅은 지난 8일 화보 촬영을 마쳤다. 사진작가 홍장현씨와 함께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 빅뱅은 전문 모델 못지않은 포즈를 선보여 ‘버릴 사진이 없을 정도’라는 평을 받기도 했다. 엔아이아이 측은 “빅뱅 멤버들이 어떤 의상을 입어도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해 내 좋은 사진이 많이 나왔다”며 매우 만족스러워 했다. 올해 ‘거짓말’로 숄 패션을 유행시킨바 있는 빅뱅은 지난 7일 열린 제 8회 대한민국 영상대전 시상식에서 포토제닉상, MKMF 베스트드레서로 선정되는 등 평소 ‘옷 잘 입는 가수’로 손에 꼽히고 있다. 멤버 개개인 또한 패션에 관심이 많으며 특히 리더 지드래곤(G-Dragon)은 ‘간지용’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다. ‘거짓말’에 이어 ‘마지막 인사’까지 각종 차트 1위를 휩쓸고 있는 빅뱅은 이동통신, 학생복, 화장품에 이어 이번 의류 브랜드 모델까지 섭렵하며 광고계 최고의 모델로 주가를 올리고 있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