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와 뮤지컬을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는 조승우가 최고의 남자 뮤지컬 배우로 네티즌의 인정을 받았다. 조승우는 5302명의 네티즌을 대상으로 5일부터 17일부터 실시된 ‘2007 인터파크 어워드’ 설문조사에서 33%(1752명)의 압도적인 지지로 올해 최고의 뮤지컬 남자배우로 선정됐다. 조승우는 지난해 설문조사에서는 오만석에 이어 2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지난해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에서 보여준 티켓파워를 ‘맨오브라만차’에서 다시 한 번 증명했다. ‘맨오브라만차’의 조승우 출연분은 티켓예매를 오픈하자마자 매진될 만큼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시카고’에 이어 ‘맘마미아’에 출연중인 최정원은 최고의 여자 뮤지컬 배우로 꼽혔다. pharos@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