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가 다가올 2008년에도 대단히 빡빡한 스케줄을 소화해야 한다. 각급 대표팀은 쉴 틈 없이 바쁜 일정을 준비하고 있다. 첫 발걸음은 올림픽대표팀이 뗀다. 내년 1월 초 박성화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올림픽호는 스페인 남부 지역으로 약 3주 가량 동계 전지훈련을 떠날 계획이다. 허정무 감독의 국가대표팀은 2월 6일 2010 남아공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투르크메니스탄과 1차전을 벌인 뒤 이어 17일부터 23일까진 중국 충칭에서 열릴 EAFF(동아시아연맹) 대회에 출전한다. 여자대표팀은 남자와 거의 같은 시기인 18일부터 24일까지 중국 영천서 EAFF 여자대회를 치르고, 곧바로 3월 1일부터 8일까지 여자 아시안컵 예선 라운드를 갖는다. 허정무호는 3월 26일 남아공월드컵 3차 예선 2차전, 북한과 경기를 위해 평양 원정을 떠날 예정. 4월 20일에는 베이징올림픽 조추첨식이 열린다. 6월에는 대표팀이 바쁘다. 허정무호는 2일 요르단과 예선 홈경기에 이어 7일 요르단과 예선 원정전을 치르고, 14일에는 투르크메니스탄과 원정전을 갖고 22일 북한과 홈경기를 펼친다. 여자대표팀은 5월 28일부터 6월 8일까지 아시안컵에 출전한다. 올림픽 본선은 8월에 열리게되며 9월 중 허정무호가 6일과 10일 남아공월드컵 최종예선 경기를 갖는다. 10월 4일부터 19일까진 우즈베키스탄에서 16세 이하 AFC 챔피언십이 치러지며 국가대표팀은 15일 최종예선 경기를 치른다. 17세 이하 여자대표팀은 10월 30일부터 11월 16일까지 뉴질랜드에서 개최될 FIFA 여자 청소년월드컵에 출전하고, 19세 이하 남자 청소년대표팀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릴 AFC 챔피언십 대회에 나선다. 국가대표팀은 19일 최종예선 경기를 갖는다. yoshike3@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