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휴업' 배영수, 연봉 3억 원에 동결
OSEN 기자
발행 2007.12.17 17: 43

삼성 라이온즈가 에이스의 자존심을 지켜 주었다. 삼성은 17일 배영수(26)와 지난해와 동일한 3억 원에 내년 연봉 재계약을 맺었다. 지난 1월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 후 올 시즌 재활 훈련에 전념한 배영수는 "올 시즌에 팔꿈치 수술로 인해 활약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배려해준 구단에 감사드린다"며 "내년 시즌을 착실히 준비하고 있는 만큼 개막에 맞춰 최고의 모습으로 팬 여러분들과 구단에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삼성은 연봉 재계약 대상자 37명 가운데 30명과 내년 연봉 계약을 마무리지었다.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