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밤, 남편 코고는 소리에 잠 못잤다.” ‘미수다’ 미녀 크리스티나가 신혼여행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지난 1일 한국인과 결혼한 크리스티나는 17일 방송된 KBS 2TV ‘미녀들의 수다’ 에 출연해 신혼여행을 아주 잘 다녀왔다며 인사를 전했다. 크리스티나는 “태국으로 신혼여행 다녀왔는데 정말 즐거웠다”고 말하고 이어 첫날밤이 어땠냐는 질문에 “결혼식 날 많은 사람을 만나서 신랑과 나 모두 정말 피곤했다. 그래서 일찍 잠이 들었는데 신랑이 코를 골아서 잠을 하나도 못 잤다”고 밝혔다. 또 크리스티나는 ‘내가 한국의 대통령이 된다면 ooo’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하던 중 “신혼부부들을 위한 집을 마련해주겠다”는 말을 했다. 자신은 시어머니와 함께 살기 때문에 집 걱정은 없지만 집을 걱정하는 사람이 많다고 들었다는 것이다. 이날 ‘미수다’ 멤버들은 ‘내가 한국의 대통령이 된다면 출산 휴가를 1년으로 하겠다’‘한일 관계를 개선 하겠다’‘여직원 커피 심부름 없애겠다’ 등의 의견을 피력했다. happy@osen.co.kr KBS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