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식, 웃지못할 첫키스의 추억
OSEN 기자
발행 2007.12.18 09: 49

결혼을 앞두고 있는 개그맨 김경식(37)의 웃지못할 첫키스의 추억이 MBC에브리원 ‘네버엔딩, 쇼를 하라’에서 밝혀졌다. 이 같은 일은 함께 출연한 틴틴파이브의 멤버 이동우가 “멤버들끼리는 그런 얘기를 물어봐도 대답을 안 해 주기 때문에 방송을 계기로 듣고 싶다”는 뜻에 의해 이루어졌다. 김경식에 따르면 첫 키스의 장소는 바로 자신의 차 안. 김경식은 “우선 클래식이 나오는 라디오를 틀어놓고 ‘이 타이밍에 하면 어떨까’ 계산하고 있다가 여자 친구가 창문을 보고 있다가 고개를 돌릴 때 키스 해야지 하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생각지도 못한 것이 있었으니 바로 문제는 안전벨트, 갑작스런 움직임에 안전벨트가 걸려 다가가지도 못했다고. 이를 이상한 눈으로 보던 여자 친구의 한마디. "오빠 뭐해요?" 그 말에 김경식은 “용기를 내 안전벨트를 풀고 그녀와 키스를 했다”고 고백했다. 방송은 18일 밤 12시. y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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