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혁, “한예슬 입 냄새 때문에 두통약 찾아”
OSEN 기자
발행 2007.12.18 09: 57

영화배우 이종혁(33)이 한예슬(25)의 입 냄새로 곤욕을 치렀다고 밝혔다. 18일 방송되는 KBS 2TV ‘상상플러스’에 출연한 이종혁은 “한예슬과 함께 촬영이 있는 날이었는데 촬영 전에 양파가 잔뜩 들어간 샌드위치를 먹은 한예슬의 입 냄새가 너무 심해서 머리가 어지러웠다”고 밝혔다. 이종혁은 “그때 ‘야, 너 입 냄새가 장난 아니다. 두통약 먹어야겠다’고 말했는데 한예슬은 일부러 ‘오빠 냄새나?’하고 일부러 냄새를 풍겼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예슬도 이종혁의 의외의 면에 대해 폭로했다. 한예슬은 “영화 촬영 상 함께 대기실을 써야 할 때가 있었는데 함께 있던 이종혁이 조용해서 고개를 돌려봤더니 바지를 벗고 있었다”며 “아무리 유부남이지만 어떻게 여자가 있는 곳에서 아무렇지 않게 바지를 벗는지 너무 놀랐다”고 말했다. crystal@osen.co.kr 이종혁(왼쪽)과 한예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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