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니’ 이지아가 또 광고를 따냈다. 드라마 ‘태왕사신기’로 처음 얼굴을 알린 이후 벌써 3개째다. 이지아의 소속사 BOF는 18일 오전 ‘이지아가 패스트푸드업체 롯데리아와 세 번째 광고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제 갓 첫 드라마를 한 배우치고는 초고속 성장세다. 가장 유행에 민감하다는 광고계의 반응이 상상외로 뜨겁다. 롯데리아는 최근 17년만에 브랜드 이미지 광고를 재개하기로 결정했고 그 광고의 모델로 이지아가 선택됐다. 이지아는 지난 달 26일 경기도 일산에 있는 한 세트장에서 촬영을 마쳤다. 이 날 광고는 롯데리아가 생동감 넘치는 최신 트랜드를 만날 수 있는 장소라는 컨셉으로 촬영이 진행됐다. 이번 광고를 통해 롯데리아는 신세대들의 취향에 잘 맞는 신선한 메뉴가 두루 갖춰져 있고 트랜드 세터들이 모여드는 문화 중심지라는 이미지를 심기 위해 노력한다. 롯데리아 캐스팅 관계자는 "드라마를 통해 신세대 아이콘으로 부상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지아 씨의 세련된 이미지와 신뢰도가 롯데리아가 새롭게 추구하는 브랜드 이미지와 맞아 떨어졌다"고 말했다. 이지아는 “새로운 시도와 재미있는 광고 컨셉 덕분에 즐겁게 작업했다”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광고는 TV를 통해 15일부터 전파를 타고 있다. 100c@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