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보아, 소리바다 '주주'됐다
OSEN 기자
발행 2007.12.18 15: 36

가요계의 톱스타 보아와 동방신기가 음원사이트 소리바다의 주주로 떠올랐다. 소리바다는 18일 'SM온라인의 경영권 인수를 마무리 짓고 85.7% 지분율을 확보했다'며 '보아와 동방신기, 강타 등 SM소속 인기 가수들도 많지는 않지만 소리바다의 주주가 됐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소리바다 회원들은 앞으로 SM의 음원들을 이 사이트에서 손쉽게 접할수 있다. 소리바다 손지현 상무는 "SM온라인과의 전락적 제휴 덕분에 일부 음원은 소리바다에서 선공개되거나 독점 사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말했다. 소리바다는 최근 '소리바다6'를 선보임과 동시에 가요계 메이저인 SM과의 제휴로 예전의 활기를 찾고 있다. 양정환 사장은 "소리바다6는 저작권 보호 측면 뿐만 아니라 향후 사용자 편의성도 부가 서비스를 통해 대폭 향상 시킬 것"이라며 "앰앤캐스트의 UCC 컨텐츠 등도 소리바다와 연동시켜 인터넷 상에서 새로운 수익모델을 제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mcgwir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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