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괴물봉제인형 수집이 취미? 이나영 최강희는?
OSEN 기자
발행 2007.12.19 09: 16

강동원은 괴물 봉제 인형을 수집하고 이나영은 머리가 복잡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어려운 수학문제를 푼다? 유명 스타들의 독특한 취미생활이 케이블 채널에서 공개된다. 온미디어(대표 김성수) 계열의 라이프스토리 채널 스토리온의 스타가십 프로그램 ‘커버스토리’에서는 오는 20일 밤 11시에 국내 유명 스타들의 특별한 이색 취미를 방송한다. 청순하면서도 엉뚱한 매력의 소유자인 이나영은 머리가 복잡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는 어려운 수학문제를 풀면서 해소한다고 한다. 보통 사람들이라면 수학문제를 접하는 순간 더욱 골치가 아파질 일이지만 이나영은 어려운 문제를 풀어냈을 때의 통쾌함으로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어 좋다고 한다. 완소남 강동원은 최근 ‘괴물 봉제 인형’ 수집이 취미라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몬스터 캐릭터가 매력적으로 느껴진다”는 그의 말에 일부 남성 네티즌은 “얼굴이 조각 같으니 인형은 괴물 캐릭터를 모으는 것 아니냐”며 질투 어린 시선을 보내기도 했다. 인형을 수집하는 취미는 조민기와 이승환도 마찬가지. 어릴 적 아톰 만화를 너무 좋아했다는 조민기는 아톰 캐릭터 인형을 모으는 것이 취미이고 키치 아이템을 좋아하는 이승환은 유명 캐릭터들을 축소해 만든 인형 ‘피규어’를 수집한다. 영화 ‘내 사랑’으로 관객을 맞이할 최강희의 취미는 헌혈이다. 골수 기증으로 훈훈한 감동을 주기도 한 최강희는 길을 지나다 헌혈차만 보면 헌혈을 하고 싶어진다고 한다. 그녀는 이미 지난 해 헌혈을 30차례나 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 유공장 은장을 받기도 했다. 이 외에도 초고가를 기록하는 최신기종의 핸드폰은 모두 사서 모은다는 가수 브라이언, 예쁘고 화려한 란제리를 모으는 것이 취미라는 가수 장나라와 이지현, 수십 종의 아기 신발을 모은다는 배우 신애 등 유명 스타들의 이색 취미가 ‘커버스토리’에서 총정리 된다. 100c@osen.co.kr 이나영 최강희 강동원(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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