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설수 스타 1위는 브리트니 스피어스
OSEN 기자
발행 2007.12.19 09: 47

팝의 요정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2007년 가장 말많았던 스타로 꼽혔다. 미국의 연예 주간지 '피플'은 최근 한 해를 결산하며 구설수에 자주 등장한 스타를 뽑아 눈길을 모았다.
스피어스에게 2007년은 기억하기 싫은 한 해로 기록될 게 확실하다. 자신의 백댄서였던 케빈 페더라인과의 이혼 과정에서 온갖 구정물을 다 들이켰고 위자료와 양육권 소송으로 법정을 들락거렸다.
여기에 삭발 파동 등으로 '브리트니가 심각한 수준의 우울증을 앓는 게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고 예전과 달리 지방으로 가득찬 몸매도 파파라치들의 표적이 됐다. 그 와중에 새 앨범 '블랙아웃'의 성공으로 건재를 과시한 게 위안거리.
구설수 스타 1위 자리를 놓고 스피어스와 최종까지 접전을 벌인 스타로는 안젤리나 졸리가 뽑혔다. 브래드 피트와의 동거로 세계 최강 커플로 손꼽히는 졸리는 해외 입양을 계속하고 각종 사회 활동에 앞장서면서 끊임없이 이슈를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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