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 미남 김성수(34)가 가슴 시린 노래로 여심을 흔들었다. KBS 2TV 월화드라마 ‘못된 사랑’(권계홍 연출/이유진 극본)에 출연 중인 김성수는 18일 방송된 ‘못된 사랑’ 6회에서 인정(이요원 분)에 대한 아픈 마음을 담아 부른 애절한 발라드가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이다. 이 곡은 이은미의 ‘어떤 그리움’으로 떠나간 연인에 대한 마음을 담은 가사와 수환(김성수 분)의 아픈 마음이 잘 어우러졌다. 특히 눈물을 머금고 울먹이며 노래를 부르다 자신의 모습이 싫어져 거울을 깨트려버리는 김성수의 모습은 그 동안의 칼같이 반듯한 모습과 대조되며 더욱 가슴 아프게 만들기도 했다. 시청자들은 “김성수가 부른 노래가 제목이 뭐냐? 너무 슬프고 애절하다” “김성수의 울먹이는 목소리와 아픈 눈빛이 인상적이다” “노래를 들으면서 나도 모르게 울컥해버렸다” “정말 불쌍하고 아픈 캐릭터인 수환의 마음을 대변한 노래다”라는 의견을 전했다. ‘못된 사랑’은 권상우 이요원 김성수 세 남녀의 엇갈린 사랑을 그리며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