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몰라패밀리, 영화 목소리 출연
OSEN 기자
발행 2007.12.19 10: 35

나몰라패밀리가 블록버스터 애니메이션 극장판 '홍길동[에코]'(가제)에 목소리 출연을 할 예정이다. 박명수가 목소리연기를 한 '파이스토리', 장나라가 출연한 '어머 물고기가 됐어요' 등과 같은 목소리 더빙 작업으로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DI스페이스의 박태동 감독은 "나몰라패밀리 멤버들이 주인공 보다는 악당이 더 잘 어울린다며 꼭 악당 배역을 달라고 애원했다"고 후일담을 전하기도 했다. 특히 나몰라패밀리의 외형적 모습이 특색이 있어 제작진은 이들을 모델링해 영화의 캐릭터로 개발, 애니메이션에 등장시킬 예정이다. 나몰라패밀리는 내년 SBS에서 1월 방영 예정인 3D 애니메이션 '홍길동 어드벤처'에서 O.S.T작업을 함께 한 것이 인연이 돼 극장판 더빙 출연 제의도 선뜻 받아들이게 됐다. 나몰라페말리는 "이번 목소리 출연(더빙)이 영화의 첫 데뷔작으로 비록 모습은 캐릭터로 나와 아쉽지만 그래도 열심히 해서 이번 작품을 기반으로 진짜 실사 영화 출연에 도전해 보고 싶다"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 나몰라 패밀리는 현재 정규 앨범 1집의 흥행에 힘입어 내년 1월 디지털 싱글 앨범을 발매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hellow082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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