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지콰이의 알렉스가 문지애 아나운서와 오랜만에 재회했다. 알렉스는 문지애 아나운서를 사이에 두고 크라운제이와 미묘한 신경전을 벌어 재미를 더했다. 최근 MBC '도전 예의지왕'에 출연한 알렉스는 지난 추석특집 '러브러브 스튜디오'에서 커플로 맺어진 적 있는 문지애 아나운서를 두고 크라운제이와 계속 팽팽한 대립을 보이며 긴장감을 형성했다. '도전 예의지왕' 녹화를 통해 만나게 된 세 사람은 초반부터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였는데 MC 이혁재가 문지애 아나운서에게 "헤어스타일이 바뀐 것 같다"고 말하자 문지애는 "오늘 누가 오신다고 해서"라고 말끝을 흐렸다. 그러자 크라운제이가 확신에 찬 말투로 "내가 2주 만에 왔다"며 우쭐해한 것. 하지만 정작 문지애 아나운서는 "안녕하셨어요. 알렉스씨"라며 오랜만에 방송을 통해 만난 알렉스에게 다정히 인사를 건네 크라운제이를 실망(?)케 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알렉스와 크라운제이는 1:1 퀴즈 대결에서도 불꽃 튀는 대결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클래지콰이의 알렉스, 호란이 출연한 '도전 예의지왕'은 21일 금요일 저녁 6시 50분에 방송된다. hellow082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