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메이비(28)가 최근 성대 결절 판정을 받았다. 메이비는 12월 18일 KBS COOL FM메이비의 볼륨을 높여요 진행 중 성대 결절에 얽힌 청취자의 사연을 통해 자신의 목 상태를 언급하며 최근 성대 결절 판정을 받은 사실을 조심스레 밝혔다. 성대 결절 소식을 접한 애청자들은 “최근 라디오 생방송 진행 중 메이비의 목상태가 눈에 띄게 나빠진 것을 눈치 챘다”“쉰 목소리가 자주 들려 걱정 했었는데..” 등의 글을 올리며 걱정을 하고 있다. 메이비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최근 목 부분의 통증을 호소해 여의도의 한 이비인후과에서 검사를 받았는데 성대 결절 초기 판정이 내려졌다. 많은 방송 스케줄과 라디오 DJ 특성상 매일 2시간씩 진행되는 생방송으로 인해 무리가 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수술은 아직 이르지만 병원 측으로부터 절대 안정을 취하고 목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권고를 받았다. 하지만 메이비 본인이 팬들을 위해 방송 활동을 고집해 되도록 스케줄 사이 짬을 내어 안정을 취하게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메이비는 “내 음악을 들어주고 라디오를 애청해 주는 팬들과 청취자들을 위해 활동을 쉴 수 없다. 되도록 목에 무리가 가지 않게 활동 할 예정이니 걱정 랄라”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메이비는 10월 초 2집러브 클라우드(Luv Cloud)를 발매하면서 각종 방송사의 음악프로 라이브 무대와 예능 프로그램 스케줄을 빠짐없이 소화해내며 동시에 KBS COOL FM메이비의 볼륨을 높여요DJ로도 활약하고 있다. happy@osen.co.kr
